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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뉴욕증시는 가파른 국채 금리 상승세 속에서도 국제유가 하락세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술주 강세가 이어지며 일제히 상승했다.
최근 높은 국제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과 연준이 올해 한 차례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금리 상승을 이끌면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007년 이후
19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지만,
호르무즈 재개방을 두고 미국과 이란 간 외교적 해법 모색 기대감에 국제유가(WTI)가
-2.33% 하락한 배럴당 92.41달러로 내려오면서 미 국채 금리 급등세가 주춤해지며
투심이 개선되며 주식시장이 반등했다.
다우(0.93%)와 S&P500(0.51%)이 상승 전환했고, 나스닥(0.48%)은 이틀째 올랐다.
퀄컴(3.97%), SKHY(2.78%), 샌디스크(1.38%), 브로드컴(0.70%) 등이 상승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41% 오르며 기줄주 상승을 이끌었다.
AI 속도 조절론으로 증시가 주춤했지만, AI 진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는 모습이다.
지난주에는 메타가 개인 AI 에이전트 ‘뮤즈’를 출시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한 주
동안 주가는 12.9% 급등했고,
25일 MS(3.66%)는 챗봇에서 에이전트로 진화한 새 '코파일럿'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등 AI 관련 기술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란 외무장관은 전날 유엔총회를 계기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에 적대 행위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담은 '7일 계획'을 제안했다고 말하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측의 제안을 공식 거부했지만 협상 여지는 남겼고 해협 재개방에
대한 기대감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란측에서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교적 해법이 유일하다고 강조하면서 협상을
통한 해결 의지를 재확인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무역휴전을 2개월 연장하기로 하며 무역 갈등에 따른 단기
불확실성이 완화된 상황에서 국채금리와 유가의 하향 안정 여부가 추석 연휴 이후 증시
흐름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주목된다.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중국과 무역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 밝히면서
자세한 내용은 월요일(28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코스피가 7000선에 안착한 가운데 이번주 국내 증시는 반도체 실적과 외국인
수급에 따라 방향을 잡을 전망이다.
오는 30일 마이크론 실적발표, 10월1일에는 한국 9월 수출 지표가 공개되고, 10월
초에는 삼성전자 잠정실적도 예정돼 있어 반도체 업황을 확인할 이벤트가 잇따른다.
실적 눈높이가 유지될 경우 최근 반도체 중심의 상승 흐름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추석 연휴 동안 야간선물은 휴장했고, 25일 MSCI한국 etf 가격은 23~24일 연속
하락하다 25일에는 2.55% 상승 마감했다.
25일 삼성전자 해외 GDR은 1.91% 상승해 환산가 27만4900원을 기록하며 전날
종가 28만6500원보다 1만1600원(-4.04%) 낮았다.
25일 SK하이닉스 ADR은 2.78% 상승해 191.56달러(환산가 259만7700원)로 전일
종가 186만3000원 대비 39.43% 높게 거래되며 전날 43.92%보다 낮아졌다.
SK하이닉스가 ‘솔리다임’을 물적분할해 미국증시에 상장한다는 소식이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0.1%), SK하이닉스(-1.2%), SK스퀘어(-1.1%), 삼성전기(1.1%),
LG엔솔(0.1%), 현대차(1.1%), 삼바(0.7%), KB금융(0.2%), 삼성물산(-0.5%),
삼성생명(-0.5%), 한화에어로(1.1%), 두산에너(1.2%), 신한지주(-0.1%) 약보합세다.
국내증시 개장전 나스닥 선물지수는 -0.2% 내린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월요일(28일) 코스피지수는 7000선 지지를 확인하며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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