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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0일 수출액이 35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2.6% 급증하며 이 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반도체 수출액이 164억83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70.1% 급증하며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47.1%로 높아졌다.
한편 같은 기간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246억달러로 무역수지는
103억7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1∼10일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컴퓨터주변기기(93.1%) 석유제품(57%) 선박(66.8%) 철강제품(10.3%) 승용차(10%)
등 주요 품목도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수출 실적을 끌어올렸다.
국가별로는 중국(103.0%), 미국(137.5%), 대만(176.0%) 등에서 증가세가 이어졌다.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누적 수출액은 7천285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연간 수출액
(7천93억달러)을 넘어섰다.
11일 코스피지수는 국제유가와 미국 장기금리 급등 여파에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로 전약후강 흐름 보이며 양봉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조4100억원 순매도하며 3일 연속 팔았고, 기관도 1조6700억원 팔았다.
반면, 개인은 2조4200억원 순매수하고, 기타법인이 1조64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지속하면서 지수 하단을 방어했다.
뉴욕증시가 4일 연속 하락했고, 다음주 FOMC를 앞두고 이날밤 미국 CPI 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경계감으로 약세 보였지만, 삼전·닉스 자사주 매입이 지수 하락폭을 방어하는
버팀목으로 투심을 잡아주며 하락폭을 줄였다.
삼성전자(-3.53%)가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며 25만9500원으로 하락 마감했고,
SK하이닉스(-2.21%)도 개인과 기타법인이 매수했지만 181만2000원으로 하락하며
9월 초 반도체 수출 호조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8포인트(-1.95%) 내린 820.64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치솟던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다우(0.98%), S&P500(0.86%), 나스닥(0.96%), 반도체(1.81%)
CPI 발표 후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99%까지 오르며 5% 선에 바짝 다가섰지만
국제유가가 반락하자 이후 4.96%로 오름폭을 줄이며 마감했다.
시장은 오는 16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확실시하는 분위기이며
선물시장에는 이미 2027년까지 세 차례 추가 인상이 반영돼 있다는 분석이다.
주말 동안 AI 개발 속도 조절론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개발자들은 인류 멸망론까지
경고하고 나섰지만,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부정적 세력들이 일어나지 않을 일을 부각하고
있다며 개발 가속 기조를 고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미국이 홀로 속도 조절에 들어갈 경우 중국 등 후발 주자들에게 추월 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상당한 주장들이 쏟아지겠고, 빈도체 기업들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이란과 걸프지역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14일
오만에서 만나기로 했다는 보도에 국제유가가 9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지만, 하루전
갑자기 연기가 되면서 오늘 아침 유가는 다시 2%대 상승하고 있다.
오늘(14일)부터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16:00~20:00) 개설로 정규장 마감 후에도
주식시장 활성화에 크게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1일 야간선물은 0.97% 상승했고, MSCI한국 etf 가격도 -4.19% 떨어져 6일 만에 하락했다.
삼성전자 해외 GDR은 1.86% 상승해 환산가 26만5500원을 기록하며 전날 종가
25만9500원보다 6000원(2.31%) 높았다.
SK하이닉스 ADR은 0.94% 상승해 190.07달러(환산가 254만9200원)로 전일 종가
181만2000원 대비 40.68% 높게 거래되며 전날 37.43%보다 높아졌다.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1.7%), SK하이닉스(-2.9%), SK스퀘어(-2.4%), 삼성전기(-1.7%),
현대차(-1.1%), LG엔솔(-0.8%), 삼바(-0.4%), 삼성생명(-1.3%), 한화에어로(0.3%),
KB금융(0.3%), 삼성물산(-1.5%), 기아(-0.7%), 두산에너(1.0%) 약세다.
국내증시 개장전 나스닥 선물지수는 -1.0%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월요일(14일) 코스피지수는 6800선 전후에서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AI 속도 조절론이 반도체주에 호재일 수 없지만, 심리적 요인일 뿐이라는 점에서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시각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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