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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목) 뉴욕증시 반도체주 호실적에 급등.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평가 & 주주환원책 기대 속 강세
작성자 : 김양균대표(fistock@nate.com) 작성일 : 2026-08-12  조회수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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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산업의 핵심 공급망 가운데 한국 기업이 주도하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가 실적에
비해 저평가 돼 있다는 판단으로 글로벌 큰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에 힘을 실으면서 한국 증시를 짓눌렀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125%, SK하이닉스는 274% 급등했고, 최근 들어 급락했지만,
올해에도 12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는 113%, SK하이닉스도 131% 급등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보다 이익 전망이 더 빠르게 올라가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 반도체 기업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HBM은 물론 범용 D램과 낸드 수요까지 늘면서 메모리
업체의 수익 구조가 안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8월 현재 빅테크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은 약 60%에 불과해 공급 초과 상태다.
최근 급락 이후 SK하이닉스는 2027년 예상 실적 기준 PER=3배 안팎까지 낮아졌고,
삼성전자 역시 주가가 고점 대비 -49% 급락하며 12개월 선행 PER=4배로 떨어졌다.
글로벌 AI 기업이나 파운드리 업체와 비교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인식이 외국계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상법 개정으로 이사의 책임이 확대되고 새로 취득한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정부 정책
기조도 해외 큰손들을 유인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연간 주주환원 규모는 기존 9.8조원보다 10배 이상 늘리고, 향후 3년간
총액이 600조~700조원에 달하고, 현금배당 기준 배당수익률은 7~15%로 추산되며
대규모 주주환원이 기업가치 재평가·주가 상승을 이끈다는 분석이다.


12일 코스피지수는 233.51포인트(3.68%) 급등한 6579.04로 사흘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이 3.4조원 순매수로 이틀 연속 샀고, 개인이 3.9조원 순매도로 이틀째 팔면서
최근 세계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국내증시가 급등세 보였다.
삼성전자(6.68%)는 외국인이 사고 개인이 팔면서 25만5500원에 상승 마감했고,
SK하이닉스(5.54%)도 외국인과 기관이 사고 개인이 팔면서 150만4000원으로
각각 25만원과 150만원을 회복했다.
엔비디아가 대규모 AI 인프라 금융 구축 계획으로 새로운 조달 플랫폼을 확보하면서
탄탄한 수요가 메모리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를 덜어내며 반도체주 투심을 움직였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0.12% 소폭 상승으로 마감하며
코스피가 강세면 코스닥이 약세 보이는 패턴을 보였지만 상승추세는 이어갔다.

뉴욕증시는 AI 인프라 기업들의 호실적과 예상에 부합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다. 7월 CPI는 전년 대비 3.4%로 6월(3.5%)보다 낮아졌다.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해 시장 예상과 같은 수준으로
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우려도 줄었다.
다우(-0.04%)는 소폭 내렸지만, S&P(0.26%) 나스닥(0.54%) 반도체(2.49%)는 올랐다.
호실적을 발표한 코어위브(19.28%) 슈퍼마이크로컴퓨터(19.02%) 등이 급등했고,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계속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샌디스크(5.76%) 마이크론(4.92%)
인텔(3.32%) 엔비디아(3.03%) 등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ADR인 SKHY(9.01%)도 급등하며 오늘 국내증시에도 훈풍이 기대된다.
스페이스X(9.65%)는 최신 AI 모델 ‘그록 4.6’을 출시하고 급등해 공모가를 회복했다.


12일 야간선물은 3.29% 급등했고, MSCI한국 etf 가격도 5.16% 뛰었다.
삼성전자 해외 GDR은 7.86% 급등해 환산가로 26만33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25만5500원보다 7800원(3.05%) 높았다.
SK하이닉스 ADR은 9.01% 급등한 154.41달러(환산가 218만8100원)로 전일 종가
150만4000원보다 45.49% 프리미엄 반영되며 전일의 40.45% 보다 높아졌다.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3.7%), SK하이닉스(4.7%), SK스퀘어(7.5%), 삼성전기(6.2%),
현대차(2.0%), LG엔솔(1.1%), 삼바(0.8%), KB금융(0.4%), 삼성생명(3.4%),
삼성물산(3.5%), 한화에어로(2.6%), 기아(0.9%), HD현대중공(0.8%) 강세다.
국내증시 개장전 나스닥 선물지수는 -0.1% 소폭 내린 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목요일(13일) 옵션만기일 코스피지수는 6750선 전후에서 상승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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