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028년 합산 영업이익이 1150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을 냈다. AI 확산으로 HBM을 비롯한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공급
확대는 제한되면서 과거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뛰어넘는 수익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의 2028년 영업이익은 676조원, SK하이닉스는 474조원 이상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2025년 43조원에서 2026년 411조원…2028년 676조원으로 3년
연평균 성장률이 149%로, SK하이닉스도 연평균 116% 성장으로 추산돼 속도도 가파르다.
생성형 AI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 계획이 이어지고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것이 고성장의 배경이다.
첨단 DRAM과 HBM 생산에는 대규모 설비 투자와 공정 전환이 필요해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하더라도 실제 양산까지 수년이 걸려 공급 부족이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422.36포인트(5.20%) 급등한 8545.98로 3일째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 합의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했고,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종전 합의가 완전히 마무리되지는 않았지만 유가가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낮추고
위험자산 선호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도 전날 대비 8.9원 하락한 1511.1원으로 주간장을 마감해 안정을 찾았다.
삼성전자(4.50%)는 외국인이 7천억원 넘게 팔았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수하며 상승해
33만7000원으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6.42%)는 개인이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며 228만8000원으로 급등해 신고가에 급접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는외국인이 4일째 대규모 매도세를 보이며 0.48% 소폭 올랐다.
이란측이 양해각서(MOU) 초안의 내용에 대한 설명을 공개했고, 3000억달러(455조원)
규모로 제안된 개발 및 재건 기금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면서 건설주가 강세를 보였고,
삼성물산(14.58%), 삼성E&A(9.45%), DL이앤씨(6.90%), HD건설기계(8.35%)
국제유가(WTI)가 5% 넘게 급락하며 배럴당 80달러선으로 전쟁 초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자 항공주가 급등했다.
대한항공(12.78%), 아시아나항공(13.86%), 제주항공(18.66%), 한진칼(6.84%),
트리니티항공(13.31%), 진에어(12.52%), 에어부산(13.11%), 티웨이홀딩스(↑%)
정부가 탈모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현대약품(↑), JW신약(↑), TS트릴리온(↑), 위더스제약(22.82%), 이노진(9.7%)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 합의에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가 주도하는 상승세
보이며 사흘 연속 상승세 이어갔다. 특히 다우지수와 반도체지수는 신고가를 새로 썼다.
다우(0.92%), S&P500(1.65%), 나스닥(3.07%), 반도체(5.45%)
전날 상장 첫 거래일에 19.22% 상승했던 스페이스X는 이날도 19.60% 급등하며 시총도
2조5200억달러로 급증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됐다는 소식에 유가도 -5% 전후 급락하며 80달러 선으로 떨어져
인플레이션 우려를 낮췄고, 다음날 FOMC 금리 결정 부담을 줄이며 투자심리를 띄웠다.
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다음날(17일) 금리 동결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며,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이 첫 기자회견에서 어떤 정책 견해를 발표할지 주목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은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MOU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다.
오늘 일본에서는 BOJ 기준금리 결정(12:00) 결과가 환율 시장에 영향을 줄 변수로 주목되며,
중국에서는 산업생산·소매판매(11:00) 등 주요 지표가 발표된다.
15일 야간선물은 2.95% 상승했고, MSCI한국 etf 가격도 7.09% 급등했다.
삼성전자 해외 GDR은 5.00% 급등해 환산가로 34만36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33만7000원보다 6600원 높았다. 이날 SK하이닉스 GDR도 4.33% 올랐다.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2.8%), SK하이닉스(2.7%), SK스퀘어(1.9%), 현대차(1.3%),
삼성전기(2.8%), LG엔솔(1.1%), 삼성생명(1.7%), 삼성물산(0.4%), HD현대중공(-0.7%),
기아(1.6%), 삼바(1.4%), KB금융(0.1%), 현대모비(2.1%), 두산에너(6.8%) 강세다.
국내증시 개장전 나스닥 선물지수는 -0.1% 내린 약보합권에서 움직임 보이고 있다.
화요일(16일) 코스피 지수는 8700선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