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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수) 뉴욕증시 반도체 하락에 기술주 약세 (AI 국민배당, 삼성전자 노조 파업, 외국인 차익실현 등 반도체 악재 쏟아지며 코스피 상승 제동)
작성자 : 김양균대표(fistock@nate.com) 작성일 : 2026-05-12  조회수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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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승승장구하며 코스피 8000 시대를 향하던 증시가 외국인의 4일
연속 대규모 매도 공세에 큰 폭으로 밀리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외신에서 김용범 정책실장의 ‘AI 국민배당금’ 제안이 시장 급락의 배경 중 하나라는 분석도
나왔다. AI 산업에서 발생한 초과 세수를 국민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논의가 사실상 ‘횡재세’
신호로 해석됐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AI 시대 초과 이익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분배할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앞으로
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올라갔던 속도가 빨랐던 만큼 내려가는 속도도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날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6조6348억원을 팔아 치우면서 시장 상승을 억눌렀고,
최근 4거래일 동안 24조원 넘는 대규모 매도세를 퍼붓고 있다.
이 기간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11조원과 9조원 등 20조원 넘게 팔았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로 밀리자 2차전지, 화학, 건설, 증권주 등이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며 마감했다.
수급 상황으로 볼 때 이날 첫 하락으로 단기 조정이 마무리될것 같지가 않아 주목된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179.09p(-2.29%) 급락한 7643.15로 하락 전환하며 마감했다.
장 초반 코스피가 2.27% 급등하며 7999.67 고점을 찍으며 심리적 저항치인 8000선
코앞까지 갔지만, 외국인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4일째 대규모 차익실현하며 하락했다.
코스피 공포지수로 불리는 KSVKOSPI(변동성지수)가 70선을 넘어 이란 전쟁 초기때인
지난 4월 초 수준으로 급등하며 투자심리가 매우 불안한 상태에서 불과 몇 시간 만에
코스피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자 시장에서는 매도세가 몰리면서 혼란을 빚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도 17.4원 급등한 1489.8원으로 주간장을 마감해 3일째 상승세 보였다.

11일 삼성전자(-2.28%)는 노조 파업 우려까지 더해지며 27만9000원으로 하락했다.
외국인이 2조2083억원 순매도해 최근 4일 동안 11조원 넘게 대규모 차익실현했다.
SK하이닉스(-2.39%)도 외국인이 3조1168억원어치를 팔아 치우며 183만5000으로
마감하며 200만원 문턱에서 숨고르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씨티그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46만원, 310만원으로 상향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이 4일 연속 순매수했지만 시총 상위 2차전지 반도체장비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2.32% 하락 마감했다.

새벽까지 이어진 삼성전자 노사 간 사후조정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최종 결렬됐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 시점은 오는 21일로 남은 일주일 동안 노사 자율교섭재개 여부와
정부 대응 수위가 삼성전자 노사 갈등의 최대변수가 될 전망이다.
전일 증시 악재로 영향을 끼친 김용범 정책실장의 ‘AI 국민배당금’ 제안에 대해 청와대는
"내부 논의나 검토와 무관한 개인 의견"이라고 밝혔다.
증시 상승을 이끌며 신고가 랠리를 주도하던 반도체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시장 조정의 트리거가 되고 있어 주목된다.


뉴욕증시는 4월 CPI가 전년 대비 3.8% 상승하며 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인플레이션 우려를 높이며 혼조 마감했다
금리 상승 우려에 국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고, 달러화 가치도 상승했다.
다우(0.11%)는 소폭 올랐지만, S&P500(-0.16%)는 소폭 하락했고, 반도체지수(-3.01%)
급락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0.71%)은 하락 마감했다.
퀄컴(-11.46%) 인텔(-6.82%) 샌디스크(-6.17%) 마이크론(-3.61%) AMD(-2.29%) 등
그동안 증시 강세를 이끌었던 반도체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국제유가(WTI)는 종전 협상 기대감이 약해지며 4.19% 상승한 102.18달러에 마감했다.

12일 야간선물은 -2.10% 하락했고, MSCI한국 etf 가격도 -.44% 급락했다.
파업 리스크에 삼성전자 해외 GDR은 -8.52% 급락해 환산가로 26만48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27만9000원보다 1만4200원 낮았다. (원/달러 환율 1490.9원 적용)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4.0%), SK하이닉스(-0.9%), 현대차(0.9%), SK스퀘어(-3.4%),
LG엔솔(-1.2%), 두산에너빌(-1.8%), HD현대중공업(3.2%), 한화에어로스(1.4%),
삼바(-0.5%), 삼성전기(-3.2%), 삼성물산(-3.7%), 기아(-0.6%) 강세 흐름이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소폭 내린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요일(13일) 코스피 지수는 7500선 전후에서 하락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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