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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이 2주간 휴전에 들어가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군사 압박 유지 선언으로
긴장감이 다시 급변하고 있다.
트럼프는 SNS를 통해 이란 인근의 모든 미군 전력을 ‘진짜 합의(REAL AGREEMENT)’가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철수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8일 레바논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여 1000명 넘는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며 이란이 오는 11일 파키스탄에서 예정된 고위급회담의 무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고위급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통행료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국제유가는 다시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어서며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파고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의 전망이다.
9일 코스피지수는 94.33포인트(-1.61%) 하락한 5778.01로 마감했다. 전일 급등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숨고르기한 것으로 보여진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1조450억원 순매도로 돌아서고, 코스닥에서도
430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삼성전자(-3.09%)는 외국인이 7584억원 순매도하며 20만4000원으로 하락 마감했고,
SK하이닉스(-3.39%)도 외국인이 6457억원 순매도하며 99만8000원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이 9311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에 -1.27% 하락했다.
국내증시 마감 무렵 국제유가는 3% 이상 올라 WTI 기준 배럴당 9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광통신 관련 기업 광전자(↑)가 급등세 이어지며 이날도 상한가로 마감해 지난 한 달 간
주가가 480% 급등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지속에 대한 낙관론으로 전약후강 상승세가 이어졌다.
장 초반 휴전이 깨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하락 출발했지만, 이스라엘이 레바논 정부와
협상에 나설 것이란 소식에 안도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트럼프 대통령도 “11일에 이란과 종전 협상을 할 예정이며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다우(0.58%), S&P500(0.62%) 나스닥(0.83%) 반도체(2.10%) 7일 연속 상승했다.
아마존(5.60%)은 반도체 부문이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급등했다.
인텔(4.70%)은 테슬라에 이어 구글과도 협업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상승세 이어갔고,
마이크론(3.64%) 엔비디아(1.01%) 브로드컴(1.22%) 등 반도체 강세는 지속됐다.
미국의 4분기 GDP 확정치는 전분기 대비 0.5% 증가로 전망치를 밑돌았고, 물가는
여전히 높아 현재 추세라면 연간 물가상승률은 4%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제유가는 WTI 기준으로 3.66% 상승해 배럴당 97.87달러를 기록했다.
외신들은 이란이 2주간 휴전 기간에 호르무즈에서 선박 통행량을 15척으로 제한하고
통행료를 부과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를 당장 멈추는 게 나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국내에서는 한국은행이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하며 동결이 전망되고 있다.
9일 야간선물은 2.08% 상승했고, MSCI한국 etf 가격은 -0.56% 하락했다.
삼성전자 해외 GDR은 -0.17% 내려 환산가로 20만56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20만4000원보다 1600원 높았다. (원/달러 환율 1474.7원 적용)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2.4%), SK하이닉스(3.1%), 현대차(2.1%), LG에너지솔루션(0.1%),
SK스퀘어(4.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 삼성바이오로직스(1.0%), 기아(2.9%),
두산에너빌리티(1.1%), KB금융(1.4%), HD현대중공업(1.2%) 등 강세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나스닥 선물지수는 -0.1% 소폭 내린 보합세 흐름 보이고 있다.
주말장(10일/금) 코스피지수는 5900선 전후에서 전일 하락을 만회하는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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